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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공동체 교회 베이비박스 목사 님의 일탈

eihiter 2019. 7. 1. 23:11

베이비박스’로 유명한 이모(나이 65세) 목사 부부가 피후견 장애인 등 가족들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부정 수급하고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답니다.

7월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임의단체) 주사랑공동체 이사장인 이모 목사는 지난 5월20일 소득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부당하게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6,800만원을 환수당했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서울 금천구청이 정기 감사를 벌여 이 목사와 부인의 소득 누락 사실을 발견하고 2017년 1월1일부터 지난 4월30일까지 부정 수급한 기초생활비를 환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복지부에 따르면 금천구청은 추가 조사를 통해 이 목사가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부정 수급한 기초생활수급비 1억4,100만원도 추가 환수하겠다고 지난 5월23일 통보했답니다.


이 목사의 추가 부정 수급 사실은 주사랑공동체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는 공익신고가 발단이 됐다. 금천구청은 공익신고 등을 바탕으로 서울 금천경찰서에 주사랑공동체의 부정 수급 등 혐의 관련 고발장을 지난 5월 접수했답니다. 금천서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는 마쳤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비박스 목사님의 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