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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 오디션 만화 나이 결혼 남편

eihiter 2019. 7. 6. 10:54

지난 2019년 6월 23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답니니다. 바로 유명 만화가, 천계영 씨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한 영상 때문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천 작가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답니니다. 종양 수술로 손가락을 예전처럼 잘 쓰지 못하게 돼, 손으로 하던 컴퓨터 만화 작업을 더는 이어갈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희망찬 소식도 덧붙였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컴퓨터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기능을 이용해 ‘목소리’로 만화를 그리는 일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천 작가는 새로운 방식이 자세히 어떤 방식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답니니다. 대신 오늘(3일) 정오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8의 첫 화의 작업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하겠다 예고했었답니다. 2019년 7월 초 천 작가는 1시간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목소리’로 만화를 그리는 과정을 공개했답니니다. 그녀의 말처럼 아직은 서툴고 느렸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천 작가의 작업실에는 마이크, 마우스, 키보드, 트랙패드가 놓여 있었답니다. 하지만 천 작가는 마이크를 주요 도구로 사용하고, 그 외의 도구는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원고 작업을 했답니니다. 마우스는 커서의 좌표를 움직이는 용도로만 주로 사용하고, 키보드와 트랙패드도 급할 때만 사용하는 식으로 전했습니다. 마우스 클릭이나 휠을 돌리면 손이 아프니, 손 사용은 최소화하기 위해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