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부인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

2019. 9. 8. 00:00카테고리 없음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학교에서 사용하던 업무용 개인 컴퓨터(PC)에서 동양대 총장의 직인 파일이 있는 것을 검찰이 발견했다고 SBS가 2019년 9월 7일 오후 보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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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28668&plink=ORI&cooper=DAUM

정 교수는 딸(28)이 2012년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전날 밤 검찰에 의해 전격 기소된 상태입니다. SBS 보도는 정 교수가 보유하고 있던 학교 직인을 이용해 딸의 표창장을 스스로 위조했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SBS는 이날 "검찰이 (정 교수) PC를 분석하다가 동양대 총장의 직인이 파일 형태로 PC에 저장돼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다"면서 "검찰은 총장의 직인 파일이 정 교수의 연구용 PC에 담겨 있는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답니다.

그러면서 "딸 조 씨에게 발행된 총장 표창장에 찍힌 직인과 이 직인 파일이 같은 건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답니다.